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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Yang JaeMoon
교양,지식.덕망,도덕..
자연인으로 태어나서 교육이라는 너울속에서
울어나오는 징표들이다
그것들이 결코 살아가는 날들을 풍요롭게 해주는 요소는 정녕 아닐 것이다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해도 오히려 인간답게 살아가는 분들을 자주 본다
그 분들은 그만큼 자연인이 지녀야할 인간성을 지닌 것 같다
자신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것이 언뜻 경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의 인간다움을 바로 알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이니까...
하지만 요즘 갖가지 장식으로 갈무리한
소위 지식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의 본성은 도시 알 수가 없다
겪어 보아야 어느 정도 알 수가 있고 그것도 내숭으로 감추면
결정적인 순간을 제외하곤 감추어진 꼬리를 찾을 수가 없다
요즘 사진을 배우시는 분중에 어느 분은
가식없는 드러냄으로서 오히려 청순해 보인다
참으로 꾸밈없는 자유스러움 그 자체가 아름답다
이제서야 이런 걸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은
나 또한 많은 거짓으로 위장하고 있다는 것이며
아둠함과 어리섞음을 함께 지녔다고 자인할 수 밖에 없다
체면이 밥 먹여준다?
오늘도 나는 망서리고 있다
결국 나는 벗어 버리고 말 것을 말이다
저 어둠 넘어 세상이 어떠할지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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