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몽 2014-07-09   도무지 주체할 수 없는 고독과 허무 그리고 버릴게 뭐 그리 많은지 차라리 필요한 것을 고르고 말지 Hindi Color를 작업한 후로 도시 무기력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자아를 넋이 나간 듯 바라보며 몽환속에서 춤 추고있다 그래도 대충은 가끔 내면의 흔적을 남겨 놓았지만 지난 메모를 보니 두달 전이라 시간이 뭐 대수냐만은 그리 지난 간 시간인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부질없이 자꾸만 키워 온 허무고독의 자괴감으로부터 이제는 돌아 올 때